우리아가는 백일하고도 2주가 되어가요.
일주일에 2번정도는 차를 타야하는데 아기띠해서
태웠는데 요즘은 얼마나 싫어하는지 카시트는
반드시 해야 한다는 것도 듣고 몇일의 고민끝에
여기저기 비교해보고 오토팬시것으로 골랐네요.
사양도 좋고 직접 보고 살수없다는게 걸렸지만...
오늘 받아서 앉혀보니 아가가 얼떨떨해 합니다.
앉은키가 큰편이라서 3단계줄을 맞춰도 맞는데요.
더크면 4세까지 탈수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목옆으로 지나가는 안전띠가 좀 좁아서 목이끼지않을까
살짝 염려가 됐으나 안전검증된거라니 믿어볼래요..
아마도 처음 써보는거라 저나 아가나 낯설긴 매한가지네요.
색깔은 네이비로 했구요. 처음엔 이쁜 파스텔하려다가
아기가 흘리고 토하고 그런걸 생각하고 남편이 이 색이
좋겠다고 했네요. 이너시트가 흰색 별모양 무늬라 이뻐요.
쿠션감은 몰딩처리해서 그런지 푹신한것 같구요.
튼튼해 뵙니다. 그런데 4단계했지만 아기가 누워있다는
느낌은 안들구요. 약간 기울인것 같아요.
그니저나 제일 좋은건 이제 차타기가 마음이 놓인다는 겁니다.
아기가 카시트에 잘 적응하기를 바라며 열심히 훈련시켜야
겠어요. 얼굴이 엄청 긴장해 보이죠. 이게 뭔가 싶을거에요.ㅎ
참 제품포장이나 사은품 모두 좋구요. 사용 안내서를 별도로
주셔서 참 도움이 되네요. 사용자를 잘 배려 하시는 것 같네요.
활대형과 한참 고민하다가 이거 고른이유는 아기가 아직 어려서
쿠션이 좋아야 할 것 같아 조금 더 주고 선택했구요.
사이트에 성실한 비교표를 만들어 놓신거 참조 많이 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