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 카시트 첫구매, 성공해서 너무 기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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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이랑 카시트 구매하기로 결정내렸을때
3일동안- 애기가 잠들기만하면 컴터 붙잡고 앉아
이 싸이트 저싸이트 다 돌아다니면서 이름이 곧 가격인
비싼 국내외 브랜드 보면서 솔직히 많이 고민했었어요.
부모로써, 엄마로써 카시트와 유모차 특히 욕심 내는거 당연하잖아요.
하지만 적잖은 돈이 들어가니까 살때 정말 신중해지더라구요
그런데 오토팬시 제품 받아보구나서 역시!!
저의 수많은 고민과 어렵게 내린 선택이 틀리지 않은거 같아
시댁 식구들한테 큰소리 좀 빵빵 쳤죠. ㅋㅋㅋㅋㅋㅋㅋ
활대형4단 프라다 샀는데요, 색깔도 은은하게 너무 예쁘구-
핑크 토트랑 갈등했었는데 둘째 놓으면 물려줘야 해서
(둘째는 랜덤이니 카시트까지 핑크샀다가
나중에 아들이면 괜히 미안해질거 같아서ㅋㅋㅋ)
중간색인 보라색으로 결정 내렸답니다ㅎㅎㅎ
사진 보이시죠?
우리아기, 너무너무 활동적이라
흔들거리는 바운서에도 앉아 있는거 심심해해서 싫어하는데
앉자마자 푹신푹신한지 멍때리고 있더라구요.
그러다 저렇게 까르륵 넘어가서,
사은품 정리하던 신랑이랑 저랑 깜놀~ 부랴부랴 사진 찍어줬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금욜날 우리 애기 첫 봄나들이 가는데 기대되요.
얼마전에 애기 낳은 친한 언니들이 저한테 애기용품 의논 많이 하는데 (제가 주변인들보다 애기를 좀 일찍 낳아서뤼~)
마구마구 추천해 드릴께요 ㅋㅋ
덧>>>
참, 생각보다 작다는 후기 봐서 걱정했었는데요-
우리 아기 8개월 남아 평균신장 가진 만6개월 여자아기거든요?
그런데도 길이가 저렇게 많이 남구요,
몸이 날씬해서 그런지 몰라도 공간도 저렇게 넉넉하네요.
큰애기 가지신분들, 참고하시라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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